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라붐 율희와의 이혼 사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율희가 폭로한 업소 출입을 인정했으나 성매매 의혹을 부인한 최민환은 이혼 귀책 사유가 율희의 잦은 가출과 육아 소홀에 있다고 폭로했다.

FTIsland成员崔珉焕亲自公开了和LABOUM律喜的离婚原因。他承认，此前律喜曝光自己出入夜总会是事实，但否认了性交易的指控。他表示两人离婚的主要原因，在于律喜频繁的离家出走和对育儿的疏忽。

최민환이 연예매체 디스패치와 가진 인터뷰가 13일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최민환은 2022년 하반기 업소에 출입한 사실을 율희가 알게 되며 두 사람이 위기를 맞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본질적인 이혼 사유는 세 아이 엄마인 율희의 잦은 가출과 밤낮이 바뀐 수면 습관이라고 주장했다.

崔珉焕接受了韩国娱乐媒体《Dispatch》的采访，《Dispatch在1月13日公开了相关内容。他表示2022年下半年律喜发现自己出入夜总会，确实是导致关系恶化的导火索。但离婚的根本原因，在于率喜作为3个孩子母亲频繁离家出走，以及昼夜颠倒的睡眠习惯。

최민환은 “율희가 비정상적으로 잠이 많다. 하루 18~20시간을 잘 때도 있었다. 그걸 거론하면 화를 내고 집을 나갔다. 5년간 20회 넘게 집을 나갔다”고 말했다.

崔珉焕称：“律喜的睡觉时间异常得长，有时一天能睡18-20个小时。我每次和她提到这个事，她都生气然后离家出走。在五年里，律喜离家出走超过20次。”

또한 자신이 2020년 2월 4일부터 2021년 9월 2일까지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하는 동안에는 돌봄 선생님이 오셨고, 퇴근 뒤에는 자신과 어머니가 아이들을 돌봤다고 했다. 율희는 밤에 나가 놀다 아침에 돌아왔으며, 이를 지적하면 ‘내가 누구 때문에 이 XX하고 사는데’, ‘X발’ 등 욕설을 퍼부었다고도 했다.

他还提到自己在2020年2月4日-2021年9月2日作为常勤预备役服役期间，保育老师在家帮她照顾孩子，下班后则是他和母亲负责照顾孩子。而律喜则常常在晚上出去玩，直到早上才回家。如果他指责律喜，率喜就会爆粗口辱骂他说：“我是为了谁在忍受这种生活啊？西八！”

특히 2023년에는 최민환이 FT아일랜드 공연을 준비하던 중 외조모상과 반려견의 사망으로 온 가족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율희가 그 와중에도 또 가출을 했고, 이후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사과하고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했다. 밤에 나가 새벽에 집에 돌아오는 패턴을 반복했으며, 결국 이로 인해 이혼을 결심했다는 주장이다.

特别是2023年崔珉焕忙于FTIsland演出时，家中接连发生外祖母去世、宠物狗去世等不幸情况，全家度过了一段艰难时期。而律喜则在此期间再次离家出走，之后道歉“再也不这样了”也未信守诺言。她坚持晚上外出、凌晨回家的生活方式，最终崔珉焕下决心离婚。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지만 2022년 12월 이혼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재산분할이나 위자료는 주고 받지 않기로 했다.

两人在2017年结婚，婚后育有一子两女，后在2022年12月离婚。崔珉焕获得3个孩子的抚养权，双方决定不分割财产或支付赔偿金。

이후 율희는 ‘아이 버린 엄마’라는 대중의 비난을 받았고, 2024년 10월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시부모님 앞에서 나를 성추행하고 유흥업소에 출입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최민환을 향한 세간의 비난이 쏟아졌고, 그는 성추행 및 성매매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됐으나 강남경찰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此后律喜被大众指责为“抛弃孩子的母亲”。2024年10月律喜爆料称“崔珉焕在婚姻生活中，曾多次在公婆面前性骚扰我，出入夜店”。这让崔珉焕成为众矢之的，尽管他因疑似性骚扰和性交易被警方立案调查，但江南警察局因证据不足，判为无嫌疑处理。

율희는 폭로 후 지난해 서울가정법원에 친권 및 양육자 변경 등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더불어 위자료 1억원과 10억원의 재산분할, 아이들의 양육비(2037년 5월 17일까지 월 500만원씩, 2039년 2월 10일까지 월 300만원씩)를 요구했다. 또 시부모의 부당대우도 주장했다.

律喜去年在爆料后向首尔家庭法院提交了亲权及抚养权变更的调解申请，同时她要求获得1亿韩元的赡养费、10亿韩元的财产分割，以及孩子的抚养费（直至2037年5月17日每月支付500万韩元，到2039年2月10日为止每月支付300万韩元）。此外她主张遭到了公婆的不当对待。

최민환은 이와 관련해 “그날 갔던 업소는 율희의 생일파티를 했던 가라오케다. 가라오케에 방이 없다고 해서 셔츠룸을 물어본 것이고 성매매는 절대 없었다”면서도 “율희가 오해할 만 했다. 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반성했다”고 해명했다.

对此崔珉焕解释：“那天去的夜店是律喜庆生去过的卡拉OK。因为卡拉OK没空房，所以才问有没有‘衬衫房’（Shirt Room，韩国一种娱乐场所的名称），但绝对没有过性交易。可以理解率喜误会，我承认自己的错误，已道歉和反省。”

또한 “부모님은 율희에게 집안일을 시키지 않았고, 매우 아꼈으며, 해당 건물 또한 2015년 FT아일랜드 활동으로 모은 돈과 부모님에게 빌린 돈, 대출 8억 7000만원을 합쳐 20억원에 매입했다”며 율희의 돈은 단 1원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장조했다.

他补充道：“我的父母没要求过律喜承担家务，反而对她相当宠爱。那栋建筑是在2015用FTIsland活动攒下的钱、和父母借的钱以及8.7亿韩元贷款，花了20亿韩元购入的建筑。”他特别强调律喜一分钱都没出过。

오히려 혼전임신 및 결혼생활로 율희가 라붐에서 탈퇴하게 됐다는 이유로 율희의 전 소속사가 요구한 위약금 1억 2500만원, 율희가 2020년 2021년 CF 등으로 벌어들인 2억원 이상의 수익에 대한 소득세 3144만원도 대신 내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혼 전 5000만원, 이혼 후 2000만원을 추가로 줬다고 덧붙였다.

相反他表示，由于律喜因未婚怀孕和婚姻生活退出LABOUM，率喜的前经纪公司要求她支付1.25亿韩元的违约金，以及她在2020年和2021年拍广告等赚取的2亿韩元收入的税款3144万韩元，都是他替律喜支付的。此外他在离婚前支付了5000万韩元，离婚后又额外支付了2000万韩元。

율희 측은 이와 관련 아직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截至目前，律喜尚未对此发表任何立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