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타임스는 사설에서 서울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인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이 2025년 한·중·일 협력을 상징하는 올해의 단어로 ‘미래’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외교적 교류와 국경을 넘는 관광 분야에서 중국-일본-한국 관계에서 강력하고 활기찬 모멘텀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环球时报》在社论中提到,总部设在首尔的国际机构“中日韩三国合作秘书处”(TCS)将“未来”定为2025年象征中日韩合作的年度词汇。同时指出,“最近在外交交流和跨国旅游等领域,中日韩关系展现出了强劲而活跃的势头”。
그러면서 이 매체는 최근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가 한국 당국자들과 회동한 것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중국을 방문한 것을 예로 들었다. 중국이 한국·일본 국민들을 상대로 관광비자 면제 정책을 펴면서 이들 국가에서 중국 여행객이 급증했다고 강조했다.
此外,该媒体还列举了新任驻韩中国大使戴兵和韩国官员会面的事例,以及日本外务大臣岩屋毅访问中国的事例。报道称,中国对韩国和日本公民开放了旅游免签政策,使得发自日韩的访中游客数量激增。
글로벌타임스는 한·중·일 협력에 좋은 여건이 조성됐지만 난점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국내 정치적 변화와 지역 및 세계적 발전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3국 간의 이런 긍정적 궤도를 유지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협력을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짚었다.
《环球时报》指出,中日韩合作虽具备良好条件,但也存在困难。该媒体表示:“在韩国国内政治变化及地区和全球发展不确定性加剧的背景下,维持三国之间的积极轨迹并非易事,合作更要谨慎推进。”
또 “3국 협력에는 역사적 요인과 지정학적 압력에서 비롯된 걸림돌도 있다”며 “윈·윈할 수 있는 관계가 경쟁이나 블록 정치에 대한 왜곡된 관점으로 인해 제약받고 있어 유감”이라고도 밝혔다. 한국과 일본이 미국 주도의 대중국 견제에 동참하는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此外还提到了“三国合作中,历史因素和地缘政治压力带来了障碍”,并表示“本是可以实现双赢的关系,却受到了竞争或阵营政治的影响,导致观点扭曲合作受限,令人遗憾”。这似乎针对的是,韩国和日本加入了美国主导的对华遏制行动。
글로벌타임스는 “3국의 실제적 필요에 뿌리를 두고 미래에 대한 전략적 비전을 사용할 때,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과 지역의 공동 번영을 창출할 수 있다”며 한·중·일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된 2025~2026년 3국 유대를 증진해야 한다고 짚었다.
《环球时报》表示,“以三国的实际需求为基础,结合对未来的战略愿景,可以通过合作克服危机,实现公民与区域的共同繁荣。”同时指出2025-2026年作为“中日韩文化交流年”,应进一步增进三国间的纽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