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에 따르면 공자와 장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삶의 불안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알게 된다. “즐거웠던 일에도 감흥을 잃고 쉽게 우울해진다면 삶의 ‘중용’이 무너졌기 때문이고.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라고 저자는 짚는다.
무기력한 월요일에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자꾸만 늘어지는 화요일에는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지혜’를, 한 주의 가운데서 일과 사람에 치여 예민한 수요일에는 ‘현명하게 관계 맺는 방법’을 다룬다. 다가올 주말을 고대하는 목요일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배움’을, 금요일에는 ‘들뜨더라도덤덤할 줄 아는 차분함’을, 토요일엔 ‘나를 이해하는 질문’을, 1분 1초가 아쉬운 일요일에는 ‘마무리의 미덕’을 이야기한다.